▲ 웰컴대학로 축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관광 축제인 '2020 웰컴대학로' 축제가 1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며,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8일 개막식에서는 '대학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비언어극과 뮤지컬 공연 등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난타'·'페인터즈' 등 비언어극 공연과 뮤지컬 '더 픽션'·'사의 찬미'의 주요 곡을 뮤지컬 배우가 노래하는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는 뮤지컬 '광염소나타'·'아리아라리'· '얼쑤', 연극 '템플', 비언어극 '썬앤문' 공연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프라인 관객들은 ▲ 줄을 설 때 2m 이상 간격 유지 ▲ 공연장 입장 시 증상 여부 확인 ▲ QR코드 등 활용 출입명부 작성 ▲ 공연장 내 좌석 지그재그 방식의 '한 칸 띄어 앉기' ▲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을 지켜야 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