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싱가포르 등서 18일 출시
국내 22일까지 사전 예약 개통 후 23일 일반 판매 시작
   
▲ 인도 고객이 삼성 갤럭시 Z 폴드2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Z폴드2는 미국·싱가포르·태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되며 다음달 말까지 80여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해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출시국 대비 약 2배 많은 숫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갤럭시Z폴드2에 대한 예상을 뛰어 넘는 사전 예약 물량으로 인해 22일까지로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하고, 23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탈리아 로마의 삼성 갤럭시 Z 폴드2 옥외 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세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2는 전작보다 더욱 커진 7.6인치의 메인·6.2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탑재했다.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등 폴더블폰만의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러시아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에 갤럭시Z폴드2 대형 옥외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 미국 뉴욕의 삼성 갤럭시 Z 폴드2 옥외 광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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