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는 4K 영상 촬영에 특화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S III’를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상 전문가 및 애호가를 위해 탄생한 알파 7S III는 4K 4대2대2 10비트 120P 촬영을 지원한다. A7S III는 이면조사형의 120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완벽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된 센서는 기존 센서 대비 2배 더 빠른 리드아웃과 3분의 1로 감소한 롤링 셔터를 지원해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7S III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CF익스프레스 타입 A 메모리 카드 2종(CEA-G80T(80GB), CEA-G160T(160GB))은 콤팩트한 크기, 빠른 전송 속도와 더불어 터프 시리즈 특유의 강한 내구성 및 신뢰성을 갖춘 세계 최초 CF익스프레스 타입 A 메모리 카드다.

이 제품은 A7S III의 최신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을 지원하며, 콤팩트한 크기(20.0X28X2mm)로 부담을 줄였다. 최대 700MB/s의 쓰기 속도와 800MB/s의 읽기 속도를 통해 버퍼링 없이 효율적으로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신제품 CF익스프레스 타입 A/SD 메모리 카드 리더기(MRW-G2)는 새로운 CF익스프레스 타입 A 메모리 카드에 최적화됐으며, USB 타입-C 연결을 통해 최대 USB 10Gbps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S III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479만9000원이다. CF익스프레스 타입 A 메모리 카드 CEA-G80T(80GB)는 24만9000원이며, CEA-G160T(160GB)는 48만9000원이다. CF익스프레스 타입 A/SD 메모리 카드 리더기 MRW-G2는 15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