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신도림역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26일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212명으로 24시간 만에 3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34명은 모두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5명은 신도림역사 집단감염으로 발생했다.
신도림역사 감염 발생 현황은 이전까지 1명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집단감염 사례는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서울 누계 22명) 신규 5명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서울 누계 10명) 신규 4명 △동대문구 성경모임(서울 누계 19명) 신규 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서울 누계22명) △송파구 우리교회(서울 누계12명) 신규 1명씩이 나왔다.
서울에서 신규로 나온 해외 접촉 감염사례(서울 누계412명)는 1명 있었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는 신규 3명으로 서울 누계가 225명을 기록했다. 산발 사례와 과거 집단발병 사례를 합한 기타 감염은 신규 4명으로 서울 누계 2665명이다.
감염 경로의 확인이 되지 않는 사례는 신규가 7명, 서울 누계 902명이었다.
26일의 확진 비율(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눠 백분율로 표현한 것)은 1.5%로, 최근 2주(13∼26일)간 확진 비율 평균(1.6%)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5212명 중 53명이 사망했고 833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43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