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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 목적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LG유플러스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LG유플러스가 교육 서비스 기업 청담러닝과 전방위적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 자원 활용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추진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를 골자로 한다. 디지털 전환 혁신과 코로나19 영향이 맞물려 언택트 경제가 가속화되며 가정 내 온라인교육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어 비대면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말 기준 월 이용자 150만을 돌파한 유·아동 전용 'U+아이들나라'와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생 전용 'U+초등나라' 미디어 학습 플랫폼을, 청담러닝은 연령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영어교육 콘텐츠와 20여년간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비롯한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홈스쿨링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우선적으로 U+아이들나라를 통해 제공한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청담러닝의 홈스쿨링 사업 확장은 물론, 미디어 교육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학습솔루션을 AR, VR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ICT 기술과 결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상무)은 "청담러닝은 영어교육 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적으로 협력하게 됐다"며 "당사의 미디어 플랫폼과 ICT 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비대면 교육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청담러닝 대표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청담러닝의 커리큘럼이 불러올 교육업계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제휴는 당사에는 또 한번의 도전이자 진화의 시작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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