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종합건설은 이달 초 조선사업의 중심지인 경남 거제시 옥포동 536-8번지 일원에서 '거제 옥포 신화 더 블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5㎡와 55㎡ 2개 타입 총 122실을 분양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35㎡ 19가구, 55㎡ 103가구로 구성되며 거제 지역 임대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미니 투룸과 투룸으로 선보인다.

   
▲ 거제 옥포 신화 더 블루 조감도

특히 투룸의 경우 방 2개를 비롯해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외국인 임대에 최적화된 평면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거제시는 2008년 이후 매매가격, 전세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으로, 신규분양시장도 최근 3~4년간 미분양이 거의 없이 분양이 완료되고 있다.

특히 옥포동의 경우 대우해양조선의 중심생활권인 지역으로, 거제시 전체 외국인 중 65~70% 가량이 옥포동에 거주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금리인하로 부동산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익형 임대 위주의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거제 옥포 신화 더 블루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직주근접 단지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거제간 거가대교 송정IC가 가까워 부산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5개노선과 급행1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옥포초교와 국제외국인 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옥포중앙시장과 병원, 마트 등이 있는 중심상권과 인접해 주거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경쟁력도 장점이다. 우선 피트니스 시설, 택배시스템, 코인세탁실, 옥상휴게시설 등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을 강화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원활한 임대를 위한 입주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20층 고층으로 계획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전용율을 63%까지 끌어올렸으며 거제 최고 수준의 빌트인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당1.18대 1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홈오토시스템을 비롯해 디지털도어록, 첨단보안 CCTV 등 아파트 못지 않은 보안 및 첨단시설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시 옥포동은 외국인 렌탈 최고 선호지역이라 그 어떤 상품보다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인구유입대비 신규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곳이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