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7일 온라인 간담회 '브이포택트(브이포+언택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V4 1주년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선발된 150명에게 화상회의 프로그램 링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주년 성과 및 업데이트 발표 ▲실시간 게임 이벤트 ▲브이포쇼핑 ▲특별 게스트 축하 공연 ▲개발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약 2시간30분 동안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은 지난 1년간 광고 모델 백종원과 함께하는 길드 모임 '브이포차', 업데이트 당일 컨텐츠를 소개하는 '브이포티비', TV 홈쇼핑처럼 상품을 알리는 '브이포쇼핑' 등의 소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 흥행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V4는 5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및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 등을 잇따라 도입하는 등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V4 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랜서'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장비 복구권(무기·방어구·장신구·아티팩트·반지) 5종이 담긴 1주년 기념 플래티넘 쿠폰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