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4일 만에 두 자릿수로 돌아오는 등 잦아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34명, 경기 16명, 강원 4명, 충남 8명, 경남 5명, 부산 2명, 대구 인천 대전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284명(해외유입 390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89명으로 총 2만 4910명(91.3%)이 격리해제되었다.

현재 1897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다만 지난 하루사이 사망자가 1명 늘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477명(치명률 1.75%)으로 나타났다.

   
▲ 국내발생 신규확진 72명…서울 34·경기 16·충남 8명 등 우후죽순./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