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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지훈 휴젤 대표가 ‘휴젤 주식회사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휴젤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휴젤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지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환경 속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서 지난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0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중국 판매 허가, 유럽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 제출 및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제임스 하트만 대표 선임 등 주요 성과들이 소개됐다.
손 대표는 "국내 최초,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글로벌 기업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25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휴젤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및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더불어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 및 국내 시장에서 보툴렉스와 HA필러의 고른 성장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중국 공식 진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손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휴젤의 성장을 위해 힘써온 장기근속 임직원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4명과, 5년 근속자 23명 총 27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이 노고를 인정받아 상패를 수여받았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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