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엔카닷컴의 보증수리 서비스인 '엔카보증'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20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엔카보증'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보증 대상 차량도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보증'은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엔카가 100% 책임지는 보증수리 서비스다.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주된 이유인 '구매 후 차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차보증이 끝난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보증'은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수리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 서비스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