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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모델이 상권정보 플랫폼 '잘나가게'를 소개하고 있다./제공=KT |
[미디어펜=오은진 기자]KT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 정보 등을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잘나가게는 KT의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분석한 매장 주변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등의 정보를 매주 1회 문자메시지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도매업 등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동인구 정보는 매월 유동인구를 예측한 데이터와 함께 일평균 유동인구,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의 가게 주변 인구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1년간의 유동인구 변화량 등을 제공해 사용자 특성에 맞는 영업 활동 설계를 지원한다.
매출 분석의 경우, 주변 동종 업종 가게의 지난달 예상 평균 매출과 1년간의 매출 추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 주변에 새로 생긴 경쟁 점포의 위치부터 점포 수 변화, 평균 영업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렌드 분석과 뉴스 서비스를 통해 업종별 프랜차이즈 순위와 부동산 및 상가 정보 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KT잘나가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오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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