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언택트 학습 및 멘토링을 위한 통신장비와 교육 콘텐츠 제공
   
▲ LG 유플러스, 영문 로고/제공=LG 유플러스

[미디어펜=오은진 기자]LG유플러스는 육군, 고려대학교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잦은 전출로 학업 및 학교 적응이 어려운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학습 및 멘토링을 위한 △통신장비와 인프라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한다. 고려대는 대학생봉사단과 교육 커리큘럼, 육군은 지역협력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등 각각의 장점을 활용한다.

최전방 지역 군인 자녀도 U+초등나라를 통해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은 물론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까지 가능하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군인 자녀 대상으로는 미래나눔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대학생봉사단 20여명이 대학진학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으로 대학 진학을 지원한다. 향후 대상 인원을 중학생까지 확대, 진로 지도까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체험, 육군 병영체험, 고려대 캠퍼스 탐방 및 고연전 초대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인들이 자녀 교육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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