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0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0')가 막을 올린다.
2일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020 MMA'의 'MMA 위크(WEEK)'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4일간 매일 오후 7시에 다채로운 공연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시상을 진행한다.
'MMA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음악팬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스테이 클로저 인 뮤직(Stay Closer in Music)'을 콘셉트로 정하고 온라인·비대면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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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0 멜론뮤직어워드' |
◆ 12월 2일 : 웹예능 K-MUSIC 탐구쇼 ‘돋보기’, 아티스트별 개별 스테이지, 장르상 시상
MMA WEEK 1일차와 2일차에 공개하는 웹예능 K-뮤직(MUSIC) 탐구쇼 ‘돋보기’는 2020년 K-뮤직의 주요 이슈와 화제의 아티스트 등을 멜론 데이터로 알아본다. MC 연반인 재재와 에이비식스(AB6IX) 대휘, 온앤오프 와이엇, 골든차일드 장준이 진행한다.
개성있고 뚜렷한 음악 색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개별 스테이지도 공개된다. 다모임(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데이식스(DAY6) (Even of Day), 박문치 등이 출연한다.
다모임은 비행기 기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플랙스(FLEX) 파티를 펼친다. 국내 힙합 레이블 수장들로 구성된 힙합 친구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예정이다.
박문치는 레트로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음악팬들을 파티에 초대해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으며 소통할 예정이다. 또 데이식스(Even of Day)는 무대가 아닌 합주실에서 라이브 공연과 곡 작업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올해를 빛낸 R&B/SOUL, 발라드, 랩/힙합 부문 아티스트에 대한 시상도 오늘 확인할 수 있다.
◆ 12월 3일 - 웹예능 K-뮤직 탐구쇼 ‘돋보기’, 아티스트별 개별 스테이지, 장르상 시상
2일차에는 웹예능 K-뮤직 탐구쇼 ‘돋보기’ 2탄과 가호와 세션이 함께하는 OST 라이브, 이날치가 펼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가호는 세션과 함께 올 한 해 사랑받은 드라마 OST를 라이브 메들리로 선보인다. 이날치는 클럽을 연상케 하는 특별 제작 스테이지에서 별주부 이야기를 이날치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판소리와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현대식 무대연출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올해를 빛낸 인디와 OST 아티스트의 주인공도 공개된다.
◆ 12월 4일 - 정세운의 힐링뮤직 인터뷰, 아티스트 개별 스테이지, 장르상・세션상 시상
3일차에는 정세운의 힐링뮤직 인터뷰, 루키들의 패기넘치는 퍼포먼스, 장범준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정세운은 힐링 뮤직 인터뷰 '다플리'의 MC를 맡아 많은 스타들과 멜론 유저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힐링 뮤직을 소개한다. 올 한 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루키들이 모두를 놀라게 할 색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장범준은 본인의 작업실에서 특유의 감성이 깃든 라이브와 곡 작업 비하인드 등을 진솔하게 공개한다.
특히, 3일차에는 올 한 해를 빛낸 락 아티스트와 세션상이 공개된다. 올해 신설된 세션상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K-뮤직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뮤지션에게 수여된다. MMA 역사상 첫 세션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에는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에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TOP10 시상과 올해의 아티스트상·앨범상·베스트송상·신인상·핫트렌드상·네티즌 인기상의 주인공도 공개된다.
한편,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는 'MMA 2020'은 이날부터 5일까지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체 일정 및 상세한 내용은 멜론 웹/앱 내 MMA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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