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새 행정부 출범 앞두고 공조 강화 방안 협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우리의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주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는 “범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분석과 함께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면서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한미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한미동맹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미국 측과의 전략적 소통과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1월26일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과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청와대./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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