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리프트, 스노보드 렌탈, 스키 강습부터 부대시설 이용까지 할인 혜택 풍성

스키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추운바람을 맞으며 리프트를 씽씽 질주하는 상상이 즐겁기만 하다. 그렇다고 제 값을 내고 스키시즌을 즐긴다면 비싸기 때문에 카드 할인으로 빈 주머니를 위안 삼아야 한다.

▲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유명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을 하면서 카드사의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뉴시스

이에 카드사에서는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떠나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중이다. 최대 반값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스키장을 갈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체크확인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에서는 스키장 관련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국민카드는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대명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보광 휘닉스 파크,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오크밸리 등 8곳의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을 20~60%까지 할인해준다.

특히 용평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리조트, 한솔오크밸리에 방문할 경우 '국민카드 스페셜 데이'로 지정된 요일에 따라 매주 최대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지산리조트, 강촌리조트, 웰리힐리, 하이원, 알펜시아, 오크밸리, 베어스타운, 스타힐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등 12개 주요 스키장에서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강촌리조트, 웰리힐리에서는 '롯데카드 데이'로 지정된 특정 요일에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리프트권을 50%까지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는 내년 2월말까지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오크밸리, 알펜시아,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베어스타운 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등 8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 이용시 최대 60%까지 할인된다.

삼성카드를 이용시 오크밸리에 리프트권은 최대 60%, 렌탈은 35~50% 할인된다. 수영장, 사우나, 눈썰매장,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에서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에덴밸리리조트에서는 리프트, 렌탈을 주중 30%, 숙박 주중 40~50%, 주말 20~30%, 특별강습 주중 30% 할인혜택이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2월까지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 10곳에서 리프트와 렌탈, 강습 등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중이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본인포함 5인까지 리프트, 렌탈, 강습을 10% 할인해주며 눈썰매장은 20% 할인해준다. 나머지 9곳의 스키장에서는 본인포함 4인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금융그룹의 '탑스(Tops) 클럽 이용자일 경우 비발디파크, 오크밸리리조트, 엘리시아강촌 등에서 리프트, 렌탈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보광휘닉스, 알펜시아, 대명리조트, 양지파인, 에덴밸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등 11곳에서 25~60% 할인되는 스키장 이벤트를 하고 있다.

엘리시안강촌에서 우리카드를 사용하면 리프트, 렌탈, 강습을 30~50%, 퍼블릭골프장 그린피 10~50%, 객실 40~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웰리힐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권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한솔오크밸리에서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중이다. 내년 2월 말까지 하나SK카드나 외환카드를 소지한 하나카드 이용자는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기간에 따라 25~60% 할인이 적용된다.

BC카드는 내년 3월말까지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대명리조트, 양지파인, 에덴벨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10곳에서 리프트권과 렌탈권 구매시 최대 60%까지 할인된다.  

에덴벨리를 제외한 스키장에서는 동반포함 3인에게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키장 내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시에는 최대 70%까지 할인 가능하다.

카드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겨울을 맞아 스키장과 제휴 이벤트들을 진행 중”이라며 “이벤트들을 잘 활용하면 최대 반값 이상의 할인과 관련 부대시설도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