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랜드 특별관'서 총 265편의 과학 교육 VOD 선보여
   
▲ LG헬로비전 고객들이 헬로tv 속 사이언스랜드 콘텐츠를 이용하는 모습/사진=LG헬로비전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를 통해 LG상남도서관의 과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상남도서관은 과학 교육 콘텐츠 대중화를 위한 플랫폼 확장 기회를 얻고, LG헬로비전은 헬로tv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속 '사이언스랜드 특별관' 및 '아이들나라' 메뉴에서 총 265편의 과학 교육 VOD(주문형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해당관은 △과학송 △생활의 발견 △사이언스 인 모션 총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과학송은 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동요나 클래식 음악에 학습 가사를 입혀 준비했다.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으며, 총 180여 편의 과학송을 제공한다.

생활의 발견에서는 생활 속 숨겨진 과학 현상을 발견하고 실험해보는 70여 편의 영상을 담았다. 옷걸이로 TV 안테나 만들기나 우유에서 단백질을 분리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직접 실험을 따라 하면서 과학 원리를 습득하게 된다.

사이언스 인 모션은 과학 원리를 모션그래픽으로 풀어낸 콘텐츠다. '슈퍼맨, 아이언맨, 마징가Z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와 같이 영화 캐릭터를 활용해 과학정보를 전달하거나, 날개없는 선풍기의 원리와 같이 일상 속 호기심을 해결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나가도록 돕는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를 통해 양질의 과학 교육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TV를 활용한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헬로tv에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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