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현지시간) 미국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로부터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로 2004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올해 1~8월 2만6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총 84개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 15일 (현지시간)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201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에서 구본성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 부장(우측 두번째)이 프랜시스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 CEO(오른쪽 세번째) 및 아시아나 캐빈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했으며 올해에도 '최고 기내서비스'와 '최고 승무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극찬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미국 프리미엄 여행전문잡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 로부터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등 등 5개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