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 심사’ NSF 인증 성공…2008년 취득 후 13년 동안 유지
   
▲ 제주삼다수 연구원들이 품질 연구를 하고 있다./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미국위생협회의(NSF)의 불시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아 협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위생협회(NSF)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먹는 물 관련 품질인증기관이다. 생산 이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국제적인 기준을 토대로 한 엄격한 평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제주삼다수는 2008년 처음으로 NSF 인증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식품 공급 사슬 전반에 대해 평가받는 국제식품안전표준 중 하나인 ‘FSSC 22000’의 최신 버전(V5) 인증도 획득했다. 원부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미국식품의약청(FDA), 미국위생협회(NSF) 및 일본 후생성 일본식품분석센터(JFRL) 등 국제 공인기관에 매년 수질분석을 의뢰하여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미국 FDA 375항목, 미국 NSF 196항목, 일본 JFRL 45항목을 통과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청정 제주의 자산인 제주삼다수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국내외 인증 등을 통해 시장 리더로서의 자부심과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혁신 노력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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