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인프라-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결합…시너지 기대
   
▲ 조현민 ㈜한진 마케팅 총괄 전무·노삼석 대표이사와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가 이커머스 글로벌 진출 솔루션 제공 MOU를 체결했다./사진=㈜한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16일 전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마케팅 총괄 전무와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카페24는 각 사가 보유한 물류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진이 지난 10월 개장한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 최신 자동화기술을 도입하고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IT솔루션이 결합된 이커머스 토탈 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카페24의 180만 회원사를 ㈜한진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연결함으로써 상호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구조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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