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엔카닷컴은 16일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에 '실시간 견적'을 도입해 서비스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을 통해 더욱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엔카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차를 팔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를 선택한 소비자가 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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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닷컴은 16일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에 '실시간 견적'을 도입해 서비스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엔카닷컴 제공 |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매 방식에 '실시간 견적'을 도입한 것이다. 딜러들의 입찰을 높이기 위해 진행 시간은 최대 48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거래 성사를 높이기 위해 딜러들의 견적 제시 현황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직접 딜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견적' 도입으로 고객은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 견적을 받을 수 있다. 최대 20명의 딜러가 입찰하거나, 경매 진행 중 고객이 판매딜러를 최종 선택한 경우에는 경매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외에도 견적을 받은 고객들이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엔카 제휴딜러들의 프로필과 고객후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 개편도 단행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지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의 장점'으로 '실시간 견적으로 내 차 최고가 확인'을 선택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며 "엔카닷컴은 이번 엔카 비교견적 개편에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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