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오은진 기자]KT는 MZ세대를 위한 혜택 플랫폼 'Y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Y박스는 KT 5G와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18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기존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와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했지만 이번 Y박스는 젊은 세대가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변화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위한 이벤트공간 Y플레이다. Y플레이는 매거진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구성은 Y브랜드 소개 페이지를 비롯해 한정판 굿즈를 추첨해 제공하는 Y드로우와 Y홀리데이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Y드로우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Y세대가 좋아하는 인기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첨이벤트 코너다. 매주 2개의 아이템을 공개하며 만 29세 이하 KT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Y홀리데이는 Y박스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으로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만 29세 이하 고객 중 KT 5G 요금제 8종을 이용하는 고객 두 명이 Y박스의 Y프렌즈로 모이면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인 터틀힙의 레터링 케이크와 Y이모지 케이크 토퍼를 받을 수 있다.

박현진 KT Customer전략본부장 전무는 "MZ세대에게 즐거움과 특별함을 주기 위해 Y박스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여러 제휴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