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인정
   
▲ 엔씨소프트서비스 CI/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엔씨소프트서비스가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편한 일터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을 설치패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심사에서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전체 심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의 고객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엔씨소프트에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휠체어 리프트·실내 별도 장애인 화장실·넓은 책상과 복도 등)과 안전 시설(시각화재 경보기 등)을 사업장에 설치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왔다.

또한 상담직 직원 뿐만 아니라 사무직·헬스키퍼 등 사내 전 직종에 장애인 직원을 고용,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정호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으로 뜻 깊은 수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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