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오은진 기자]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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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지난해 1월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1년여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 15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먼저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또 바로모드로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것도 가능하며, 칭찬스티커 기능으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할 수도 있다.

아울러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 11월 30일까지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