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42)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디선가 읽은 글귀에 '이렇게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러다가도 '살면서 스트레스가 폭발한 거지', '미친 X처럼 남들 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 줄 알고 미친 짓 한 거지'"라며 "이렇게 살면 행복할까? 부러운 건지. 가끔은 나도 뭔가에 미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이 나이에 '행복의 기준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슬프게"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사진=이혜원 SNS


이혜원은 2001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올해 14살이 된 안리환 군의 유학 생활을 위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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