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하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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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은행 제공 |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1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427억3000만달러로 1개월 전보다 3억7000만달러 줄었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4431억달러)으로 세계 9위다. 중국(3조2165억달러), 일본(1조3947억달러), 스위스(1조836억달러)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