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
   
▲ 도서를 기증 받은 제72보병사단 올림픽부대./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72보병사단(올림픽부대)의 군 장병들을 위해 도서 1만1100권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의공 원광디지털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법학박사)은 “코로나19로 외출, 외박, 휴가가 제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여가를 보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2월, 육군 제72보병사단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부대원 자기계발 및 학위취득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서기증도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도서를 전달받은 올림픽부대 장병들은 사진을 통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