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LH가 사업혁신 정착과 함께 경영체질 개선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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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LH 사장/사진=뉴시스 |
이재영 사장은 이날 "사업혁신 정착의 목표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주택건설을 위한 택지공급과 행복주택 입주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채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계·시공·건축 등 모든 단계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 제품경쟁력에 대한 확보를 통한 판매촉진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원가절감 및 판매파트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영 사장은 "사업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행개발, 민간공동개발, 리츠 등 사업모델을 보완해 혁신의 가속화를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조직문화가 역동적이고 활력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이 절실하다"며 "성과에 대한 타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인사 제도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