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와이스가 입은 한복이 블랙핑크가 입은 옷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어 JYP가 사과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디자이너분께는 상황 설명과 함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의 비·박진영 '나로 바꾸자' 커버 영상(위), YG엔터테인먼트


JYP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의 비·박진영 '나로 바꾸자' 커버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다현이 입은 검은색 상의가 노리개를 어깨에 견장처럼 단 것 등이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속 지수의 한복 모티브 상의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블랙핑크 한복 의상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는 자신의 SNS에 트와이스 영상을 게재하며 "엥? 내가 하지 않은 내 디자인의 커스텀 의상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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