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경영체계 가속화 등 중점 추진 당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올해 성과를 얻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BIG to GREAT'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15년에는 작년 한해 동안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되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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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뉴시스 |
위 사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한 실천과 Big Data 경영체계 가속화, Code9 마케팅 체계 영업 전반 확산, 미래 수익창출 모델을 다변화 등을 꼽았다.
위 사장은 "성숙기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것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절대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Big Data 분석역량을 한층 강화해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퀀텀 점프를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이어 "지난해 신설한 Code9추진팀을 중심으로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고객의 니즈를 포착해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ode9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 한해는 변화의 큰 흐름을 꿰뚫는 창의적 도전과 스피디한 실행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