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이 대표 금융상품의 우대 혜택을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원 절감에 나서고 있다.   

   
▲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2일 KB금융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전용 'ONE KB 기업 패키지'를 기존 4종에서 7종의 상품으로 확대하고, 수수료 면제와 대출 금리 할인 등 우대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4가지 상품 'ONE KB기업 우대대출' 'ONE KB 기업종합보험' 'ONE KB국민 기업신용카드'
'ONE KB 캐피탈'에 중소기업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ONE KB 사업자통장' 'ONE KB국민
기업체크카드' 'ONE KB 저축은행 사업자대출'을 추가했다. 

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은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그룹 내 계열사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중소기업 고객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 고객의 경영에 체감되는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상품 리뉴얼의 목적"이라며 "계열사간 협업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이 경영상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원스톱(One Stop)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