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3월 4일 '유튜브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대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업의 유튜브 마케팅과 채널 관리 노하우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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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사진=미디어펜 |
특히 기업별 특색에 맞는 유튜브 채널 구상, 콘텐츠 기획, 구독자 확대 방안까지 샌드박스 교육팀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2015년 설립된 국내 대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으로 도티, 유병재, 함연지, 장삐쭈,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41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억7000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6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업계 내에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경험과 자체 프로덕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태 전경련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과 기존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유튜브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는 오는 3월 4일부터 총 2회에 걸쳐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진행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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