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창민이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챌린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가수 이창민은 2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버 기브 업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창민은 지난 5일 발매된 'Never Give Up' 캠페인의 두 번째 프로젝트 캠페인송 '이 못난 나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창민은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자신만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창민은 "미국과 한국에서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신 자살 방지 캠페인 '네버 기브 업'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기를 바란다. 저 역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음 주자로는 2000년 당시 '이 못난 나를'의 원곡을 부른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컬 트레이너 최원석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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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창민 SNS |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는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파운데이션이 2013년 창립 이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현실을 바꿔보겠다는 큰 포부를 세우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한국과 미국의 가수 및 뮤지션, 캘리그라퍼, 사진작가, 정치인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동참 중이다. 또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빅데이터 분석 단체인 소다비(SoDAVi) 등이 함께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유스타파운데이션의 창립자이자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LA박피디의 지휘 아래 지난해 12월과 지난 5일 두 차례 캠페인 송 앨범이 발매됐고 장혜진, 하동균, 김형중, 김현철, 소프라노 최정원,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로렌 한 등이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는 음악 제작비 회수 없이 모든 수입 전액이 빅데이터 수집 등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 연구 등의 비용으로 비영리단체에 헌정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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