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의 친오빠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수진을 지지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민니 오빠 맨 욘따라락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녀는 우리가 필요해 네비들. 루머나 가짜 뉴스는 무시해버려"라는 글과 함께 '#SoojinOurBestGirl'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하지만 이후 게시글을 접한 대중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진의 학폭 의혹과 관련한 진실 규명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그는 글을 삭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동생이 수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수진이 자신의 동생과 친구들을 불러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자신의 동생이 왕따라는 단체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수진 측은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진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면서도 학폭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 (여자)아이들 수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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