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특별출연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진은 3일 "홍지민이 극 중 박해륜의 후배 오진아 역으로 출격, 활력을 더한다"며 "극 중 이시은 역으로 출연 중인 절친한 선배 전수경에게 이미 '결사곡'에 대해 많이 들어왔던 홍지민은 제작진의 특별출연 요청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특별출연이었음에도 불구, 자신의 역할 이름인 오진아가 적힌 대본을 챙겨준 제작진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밝힌 홍지민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전노민과 첫 만남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홍지민은 촬영 후 "사랑하는 전수경 언니의 얘기로 응원하고 있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촬영으로 인해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연의 기회를 주신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시즌2에 고정 자리를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 '결사곡'에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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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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