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도경완이 프리랜서 활동 후 달라진 아내 장윤정의 반응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임상아, 오현경, 이용진, 이진호와 스페셜 MC 도경완이 출연했다.
최근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한 도경완 전 아나운서. 그는 "외모가 달라졌다"는 안영미의 말에 "직장을 다닐 때는 장윤정 님이 제 외모에 터치를 안 하셨다. 그저 배우자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방송 선후배가 되다 보니 '당신도 하나의 상품'이라고 하더라. 그렇게 편하게 하고 다니면 아무도 안 찾아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국진이 "장윤정이 프리 선언을 말리지 않았냐"고 묻자 도경완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며 "밥 차려주시고, 용돈 주시고, 잘못하면 꾸중도 하고 (장윤정은) 부모님 같은 존재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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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스' 방송 캡처 |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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