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금융위원회는 해외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국내 핀테크 기업에 소개하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 설명회에는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14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자본시장연구원의 이성복·김민기 연구위원은 미국·영국·호주 등 19개국 51개 핀테크 기업이 제공 중인 은행·지급결제·자본·보험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융위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사례를 조사한 뒤 내년 초 '제2회 해외 혁신적 금융서비스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