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그 어느때보다 활기찼던 분양시장의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고자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아파트 견본주택 오픈은 대우건설에서 시작한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 오는 9일(금) 오픈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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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감계 푸르지오 조감도 |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583가구로 공급된다. 구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아파트는 창원시 내 공급된 아파트들 중 처음으로 알파룸이 설계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또 남해고속국도 북창원 IC와 창원역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79번 국도를 이용해 창원 도심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2015년 첫 공급단지 외에도 각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조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에는 EG건설이 2월중 처음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배곧신도시 EG the1'은 전용면적 기준 82㎡타입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총 880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경북 구미에서는 이달 코오롱건설이 비산동에 전용면적 61~75㎡ 총 822가구의 '구미 강변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구미 IC가 인접해 있어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해 구미국가산업1단지 뿐 아니라 2·3·4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