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지성의 바지 벗은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황정음을 쫓아온 지성이 결국 병원까지 찾아와 치료해달라며 바지를 내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극중 리진(황정음)과 도현(지성)과 추격전을 벌였다. 제2의 인격인 신세기로 변한 도현은 불량배들과 함바탕 싸움을 벌인 뒤 황정음에게 놀자며 추파를 던졌다
도현은 리진에게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니가 먼저 나를 불렀다”고 주장하고, 리진은 “아닌데요 저는 그쪽 처음 보는데요”라며 도망갔다. 택시를 타고 도망가는 리진을 잡기 위해 도현은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와 두 사람은 한바탕 신나는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도현에게 잡힌 리진은 병원으로 들어가버린다. 끝까지 도현이 쫓아오자 불량배들과 싸움에서 생긴 상처를 치료해주기로 한 리진은 치료실에서 도현에게 옷을 벗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도현은 바지를 벗어 다시 한 번 리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7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비밀 주치의가 벌이는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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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