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원대의 연봉을 받았다.

22일 CJ ENM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지난해 급여 2억 8900만원과 상여금 9억 4000만원 등 총 12억 2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한 PD(본부장)는 급여 3억 1700만원에 상여금 11억 2200만원 등 총 14억 3900만원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로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CJ ENM으로 이적해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윤식당', '강식당' 등을 잇따라 흥행시켰다.

CJ ENM은 성과급에 대해 "사업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과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해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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