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페북 통해 "과거에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합의로 발표 않은 사례"
[미디어펜=조성완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한미 군 당국이 지난 21일 북한의 단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시험을 파악하고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정보당국이 야당 정보위 간사인 저에게 한 보고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오전 06시 36분경 북한이 남포에서 중국 쪽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한미 군 당국은 당시 파악하고 있었는데 발표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고 과거에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미 합의로 발표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은 미 당국자 등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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