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넷마블이 출시 예정인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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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옥외 광고판에 표출된 제2의 나라./사진=넷마블 제공 |
이번 옥외광고는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이 서울 도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 특히, 게임 속 거대 고양이 '우다닥'은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크기에 맞춰 약 80m 크기로 규모감 있게 등장한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지브리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세계관,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이 특장점으로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규모는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 약 1620㎡(490평) 수준이며,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 크기다.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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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H월 옥외 광고판에 표출된 제2의 나라./사진=넷마블 제공 |
상반기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모바일 게임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오는 14일 '제2의 나라' 사전등록과 함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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