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2015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아아돌그룹 엑소는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진행된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날 태양이 음원부문 대상을, 이날 엑소가 음반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대중음악계 최강자가 가려졌다.
엑소는 지난해 ‘으르렁’에 이어 올해 선보인 히트곡 ‘중독’까지 승승장구하며 아이돌그룹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
|
|
▲ 아이돌그룹 엑소가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음반 부문 본상은 총 11팀이 선정됐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빅스, 에이핑크, B1A4, 태민, 씨엔블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태티서가 수상했다. 모든 수상자가 아이돌그룹으로 현재 대중음악계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표가 됐다.
씨엔블루는 무려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 차이나 굿 윌 스타상, 아이치이 인기상까지 4개 분야를 석권했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올해 골든디스크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레드벨벳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은 베스티가 선정됐고, 베스트 트로트상은 홍진영이 거머쥐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제29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엑소
▲본상=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빅스, B1A4, 태민, 씨엔블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태티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베스티
▲신인상=레드벨벳
▲아이치이 인기상=씨엔블루
▲차이나 굿 윌 스타상=씨엔블루
▲여자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에이핑크
▲베스트 트로트상=홍진영
▲음반 인기상=태민, 투하트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씨엔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