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1만 146명이라고 밝혔다.

   
▲ 11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면서 지난 6일(477명) 이후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 지난주 월요일인 5일(473명)과 그 직전주 월요일인 지난달 29일(384명)과 비교하면 500명대 후반은 상당히 많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