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이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5일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 '안나라수마나라'를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황인엽(왼쪽부터 차례대로), 최성은, 지창욱. /사진=넷플릭스 제공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돼버린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를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 2015'를 집필한 김민정 작가가 각본을 맡는다. 

이 작품은 2010~2011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연극으로 각색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지창욱은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았다. 리을과 호흡을 맞출 윤아이 역에는 최성은이, 윤아이의 같은 반 친구 나일등 역에는 황인엽이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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