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도 변비약 있어요.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제2탄에 출연한 강예원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입소 전 원시 때문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현실에 걱정했다. 시력이 안 좋다는건 그만큼 훈련에 있어 불리한 상황. 또 지인들은 그녀에게 “너 화장 지우면 안면홍조 있지 않냐”며 심각하게 걱정하기도 했다.
또 강예원은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변비 환자가 짬밥을 먹으려면 변비약은 필수’라며 그녀의 선택을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25일부터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제2탄은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에이핑크), 엠버(에프엑스) 등 8명이 4박5일간의 부사관 후보생 생활을 공개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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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진짜 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