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2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전용면적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 현장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라는 희소성과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규모 산업단지 등아 입주예정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서울 화목원, 이화의료원 등 환경과 의료시설에 대한 관심도 크다. 더불어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 내에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입주한 SH공사의 M밸리에서는 프리미엄이 1억 이상 붙은 곳도 있어 청약 전부터 당첨만 되면 수 천 만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투자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철 분양소장은 "올해 서울 첫 분양인데다가 3월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청약을 서두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라며 "기업 유치 등 각종 개발호재들이 속속 진행된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