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8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26일 "4월 28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에란겔 맵 속 Sosnovka 섬의 철교가 업데이트된다. '통곡의 다리'로 잘 알려진 에란겔과 밀리터리 베이스가 위치한 Sosnovka 섬을 이어주는 두 철교들이 확장되고, 더욱 넓어진 다리와 함께 보행자용 켓워크도 추가된다. 다리에 위치한 덤프트럭 적재함 오브젝트의 각도도 변경된다.

또한 차량 탑승 중 총기 사격 시 총기 반동이 10% 증가한다. 단, 차량의 운전자 및 보조 무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총기 모델링도 업데이트된다. SLR 총기에 신규 소염기 모델링이 적용되고, SLR에 소염기 파츠 장착 시 새로운 소염기 모델링이 표시된다.

이 밖에도 배그 점검을 통해 성능, 아이템, 리플레이 시스템,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