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22일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에 유라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22일 ‘우먼센스’가 홍종현과 나나(애프터스쿨)이 7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즉시 홍종현과 유라가 커플로 등장하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은 유라 팬들의 항의로 도배됐다.
네티즌은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을) 하차시키든 열애설을 부정하든 빠른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우결’이 각본으로 구성된다는건 기존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익히 알려졌고, 특히 과거 이장우와 오연서의 열애설이 터질 당시 ‘이준-오연서’ 커플이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던 바 있어 충격은 더 크다.
특히 유라와 걸스데이 팬들은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중 홍종현이 소극적인 모습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 것. 때문에 유라가 피해를 입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입장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우먼센스는 22일 홍종현과 나나가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고, 강남 집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포함돼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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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가 바뀌었나?' 2014 MBC 연예대상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홍종현, 유라(좌)와 22일 홍종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나나(우) /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