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KCM이 국내 최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음악 팟캐스트 'KCM의 팔토시'를 선보인다.
KCM이 DJ로 나선 '팔토시'는 1990년부터 2000년대 사이의 숨은 명곡을 선곡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의 무대가 사라지는 게 아쉬워 '팟캐스트계의 스케치북'을 만들고 싶다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예능을 통해 보여준 유쾌한 모습뿐 아니라 17년 차 뮤지션다운 음악적 깊이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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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나인컴즈 |
오는 13일 팟빵 앱을 통해 공개될 첫 방송에서는 '그냥 걸었어' 코너를 통해 개그맨 조세호와 전화 통화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숨은 인디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듣는 시간이 예고됐으며, 스텔라장이 출연해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다.
팟빵 관계자는 "다양한 DJ들이 참여한 장르별 음악 프로그램부터 주제별 플레이리스트까지 풍성한 들을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잊혀가는 라디오의 감성을 잇고 음악성 짙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CM은 유튜브로 시작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과 광고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채널A '도시어부3'를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 중이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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