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성기·윤유선 주연 '아들의 이름으로' 무대 인사가 취소됐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측은 12일 "한국 영화계의 큰 어른이었던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님의 부고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서울 지역 무대 인사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들의 이름으로' 측은 "모쪼록 관객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이춘연 대표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서울 반포동) 31호실,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이다. 조문은 12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 사진='아들의 이름으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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